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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2. 01:11


요즘엔 국카스텐 1집만 듣는 거 같다.
이번 앨범은 아직 못들어보고 유투브에서 이 영상만 봤는데 얘 화장 잘 먹었네 못알아볼 뻔 했어.(귀엽다)
공연을 하면 무조건 가리라 마음 먹고 있다.
협소한 인간 관계 중 마침 두 사람 정도 음악(특히 홍대 쪽)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을 알고 있는데
직접 만나 본 하현우에 대한 평이 극과 극이다.
하나는 자신감이 넘쳐서 싸가지 없을 지경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감 있고 똘똘한 태도가 좋아보인다 나쁘지 않다.
하지만 둘 다 음악이 죽인다는 공통된 의견으로 귀결.
음악이 좋고 책이 좋고 그림이 좋고 연기가 좋아도 그 사람 자체에 대해선 크게 알고 싶지 않은 나로서는 싸가지 있고 변변찮은 거보단 싸가지 없고 음악 잘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일도 마찬가지. 저 인간은 참 사람은 좋은데 일을 못해 소리 듣는 거 보다는 저저 샤가지 없는 새끼 그래도 일 하나는 깔끔하게 잘 하지 소리 듣는 사람이 낫잖아. 
싸가지 없(을지도 모르)고 음악 잘하는 하현우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