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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9. 20:22

이케아 방문 후기: 평일 오전 + 메르스 확산으로 텅텅 비어있었다. 마스크 쓰고 씐나게 구경. 이케아 쇼핑의 결론은 집이 사고 싶어짐. 저것들 다 사고 싶는데 어짜피 돈도 없고 집도 없어 내게는 작은 자취방 뿐이라네~ 다행히 목욜부터 시작되는 세일 품목 중엔 내가 원하는 게 없어 이것저것 소소하게 지르고 퇴장. 홍대에서 생각보다 가까워서 차 가지고 갈만했다. 조만간 또 가야지 후후후.

이케아 말름6칸 옷장 조립 후기: 이미 이케아 철제 침대를 직접 조립해서 갖고 있고 어릴 때부터 장난감 탱크와 로보트 조립을 좋아했기에 호기롭게 구매. 근데 조립이 문제가 아니라 차에서 방 안까지 옮기는데 슈발ㅋㅋㅋㅋ역시 운동은 쇠질이구나 싶었다. 앞으로도 운동 열심히 해야징ㅇㅇ
일단 집에 전동 드라이버가 없는 사람은 포기하세요. 나지금 손바닥 까짐 로잉 5키로 타야 까지는데 젠장ㅋㅋㅋㅋㅋㅋ덕분에 전완이 털렸다. 전완근을 키울 사람에게는 추천. 벤치프레스 30키로 이상 못드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홈도 없는 합판에 쌩짜로 나사못을 돌려 박아야하는 순간에 당신은 포기하게 된다. 다 하고 나니 설명서에 2인 조립이라고 써있다. 됐어.. 난 친구같은 거 없어...

이케아 후기 한 줄 요약: 고기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