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3. 23:25
[-/2015]
홍대 일산 대학로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움직인 하루였다
고단하다
문득문득 내가 어디로 가는 건지 괜찮은 건지 괜찮다고 말해줘야하는 건 아닌지 싶은 마음이 든다
아참
책이 나왔고, 이번주 안에 서점에 깔린다
본문 사진들이 흐릿하고 어둡게 인쇄가 되어 걱정이다
pdf에서는 쨍하고 이쁜 색들이었는데 왜 그랬을까
아쉽다
동네 주택가 골목 안에 밤늦게 여는 화장 지워주는 가게를 차리고 싶다
집에가는 길에 들르세요 머리 샴푸도 추가 가능 그리고 집에가서 그냥 푹 주무세요
지금 그 가게에 들르고 싶은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