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5. 00:28
[눈과 귀]
대학로 샘쿡이랑, 성대 도어스랑 (혜화역 도어즈말고 물론 거기도 더러 갔지만 성대입구쪽 그 술집 미술관있는 그동네 아담한 도어즈), 아이고, 기억도 안날 숱하게 흘러들어갔던 거의 모든 술집에서 나는 맥주를 세병쯤 마시고 나면 무조건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리퀘스트 용지에 꾹꾹 눌러적곤 했지. 비틀즈를 좋아하는 건 별나지 않은 일이지만 비틀즈는 절대로 별나다. 특별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