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

무지개 - 조규찬

앨리스(choigo) 2010. 8. 19. 01:46

실은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5년 전에 우리 막 서로에게 어필하려고 공작새 꼬리 활짝 펴고 가슴 내밀듯이 만나던 시기에 내게 준 앨범이 조규찬이다. 이 사람 자기 생각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인데 평가절하되었다며, 한번 들어보라며.
실은 나도 조규찬 좋아했었는데 그일을 계기로 더 좋아졌지.
조규찬도 이 남자도.